↑↑ 좌측부터 최교일, 정종섭 의원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자유한국당은 경북도당 차기 위원장으로 초선인 최교일(영주·문경·예천) 의원, 대구시당은 초선의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을 차기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도당 위원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까지 한국당 경북도와 대구시당을 이끌게 됐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초선의 최교일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최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거쳐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소속 의원들도 27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가진 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에서 정종섭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시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에 있어 그간 관례에 따라 초선의원 후보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정 의원을 추대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장, 행자부 장관 등을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